일본 전국에서는 하루 만 명 넘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폭발 상황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지난 5월 4차 유행 당시의 최고 수치보다 여전히 많습니다. <br /> <br />입원을 못해 집에 머무는 환자 가운데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숨지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 속에 아소 부총리는 또 다시 문제의 발언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[아소 다로 / 일본 부총리 겸 재무성 장관 : 지난 1년간 (일본의) 코로나 문제는 그럭저럭 수습돼 국제사회의 평가는 대단히 높습니다.] <br /> <br />현실을 무시한 이런 발언을 놓고 당장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[후쿠야마 테츠로 / 일본 입헌민주당 간사장 : (아소 부총리 발언에) 좀 놀랐습니다. 의료 상황은 대단히 어렵습니다. 수습됐다는 그런 인식은 바꾸지 않으면 안 됩니다.] <br /> <br />당장 도쿄 등 수도권을 포함해 긴급사태 발령 지역 상당수는 오는 12일 해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이에 따라 2-3주 정도 긴급사태를 또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긴급사태 해제 여부는 신규 감염자 수와 함께 의료 상황을 중시해 판단한다는 새로운 방침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[오미 시게루 / 일본 정부 코로나 대책 분과위원장 :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중증 환자입니다. 병상이 부족한 상황인데 긴급사태를 해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일본 정부는 백신 접종 등을 전제로 긴급사태 기간에도 술을 제공할 수 있고 행사 인원 제한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의료계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나카가와 토시오 / 일본의사회장 : 4차 유행 당시 감염자 수 감소세로 정체돼 있다가 다시 늘어났습니다. 그렇게 되지 않도록 계속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이경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90910403755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